Tau Robotics의 휴머노이드 청소 로봇, 원격 조종으로 가정 청소를 시험 운영 중
I watched a humanoid robot clean my apartment. It felt like a taste of the future.
샌프란시스코의 스타트업 Tau Robotics가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가정 청소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로봇은 아직 사람이 원격으로 조종하며, 이 과정에서 얻는 데이터로 자율 청소 로봇을 학습시키는 것이 회사의 목표다. 기사 작성자는 Tau Robotics의 대기자 명단에 등록해 아파트 청소를 의뢰했다. 로봇은 머리와 손목에 달린 카메라를 통해 본사의 사람 조종자가 원격으로 제어한다. 로봇은 키 4.5피트(약 137cm)이며, 3D 프린터로 만든 머리와 두 개의 집게형 손을 갖췄다. 청소 중 수집된 데이터는 Tau가 더 독립적인 후속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쓰인다. 초기 요금은 1시간 단일 로봇 기준 30달러였고, 현재는 주 1회 2대 로봇 60달러, 일회성 방문 100달러다. 침대 정리나 빨래 개기처럼 복잡한 작업은 조종자의 동작을 로봇이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의 키네매틱 가이던스로 수행된다. 공동창업자 Cornelia Weinzierl에 따르면 진공청소와 걸레질은 사람의 도움 없이도 가능하다. 기사에 따르면 한계도 뚜렷하다. 로봇은 작업이 느려서 직접 청소하는 편이 더 빠를 수 있다고 평가됐다. 계단을 오르내릴 때 비틀거렸고, 원격 신호 지연이 동작 조율에 영향을 준다고 Weinzierl은 설명했다. 방문 중 원격 지원 장비에 문제가 생겨 청소가 중단되는 일도 있었으며, 그 경우 Tau는 방문 요금을 면제하고 무료 재방문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변기 청소 솔이 세 번 떨어졌지만 로봇이 다시 끼워 넣었고,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거나 올리브유 병을 넘어뜨리는 실수도 있었다.
Tau Robotics가 원격 조종으로 수집한 청소·빨래 접기 데이터를 자율 모델 학습에 사용한다는 점은, 실제 물리 환경 데이터를 로봇 AI 학습에 쓰는 한 방식의 사례다.
원문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