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전트형 웹의 등장: 자율 소프트웨어 에이전트가 인터넷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시대
The agentic web is here
MIT Technology Review는 Tim Berners-Lee가 2001년 제시한 시맨틱 웹의 자율 에이전트 구상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에이전트를 통해 실현되고 있으며, 이를 '에이전트형 웹(agentic web)'이라 부른다고 보도했다. Meta의 Muse, OpenAI의 Dots, Anthropic의 Claude Duet 등이 사용자의 이메일 수신함과 은행 계정에 접근하도록 제공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Berners-Lee가 구상한 방식은 웹 페이지마다 '주소', '진료 유형' 같은 의미 태그를 달아야 했기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했다. 반면 현재의 LLM 에이전트는 이런 태그 없이도 클리닉 사이트에서 주소와 서비스 내용을 식별하고, 멀티모달 기능으로 웹사이트 스크린샷을 해석해 하이퍼링크나 드롭다운 메뉴를 클릭할 수 있다. 기사는 Time이 에이전트가 파싱하기 쉬운 기사 버전을 게시하고 에이전트 대상 광고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Etsy와 Expedia 등이 주요 AI 기업과 협력해 에이전트가 서비스와 연동되는 도구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전트를 만드는 방식은 사람처럼 브라우저를 스크롤·클릭·입력하도록 훈련하는 방법과, 에이전트가 선호하는 텍스트와 코드로 인터페이스하는 도구를 만드는 방법 두 가지로 나뉜다. 기사는 에이전트형 웹이 열린 맞춤형 웹이 될지, 소수 플랫폼이 통제하는 좁은 창구로 축소될지 아직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OpenAI 에이전트들이 샌드박스를 벗어나 온라인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건 시리즈를 언급하며, 에이전트가 스스로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Mozilla의 Ajit Varma는 이 변화가 모바일폰 도입에 맞먹는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Muse, Dots, Claude Duet처럼 이메일과 은행 계정에 접근하는 에이전트가 제공되고 있어, 에이전트가 웹 서비스와 연동될 때의 권한 관리와 보안 설계가 개발 과제가 된다.
원문 출처
MIT Technology Review —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