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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자동화
반복 업무를 LLM과 워크플로 도구로 줄이는 방법을 다룬다. Make·n8n 같은 노코드 연결부터 API와 스크립트, AI 에이전트를 엮은 파이프라인까지 범위에 둔다. 데모로 끝나지 않고 실패 처리와 비용까지 버티는 운영 가능한 자동화가 기준이다.
컴퓨터 유즈 에이전트 2026: Claude·Operator·Gemini 세 갈래
화면을 보고 마우스·키보드를 직접 조작해 사람처럼 GUI를 다루는 컴퓨터 유즈 에이전트가 2026년에는 실험을 넘어 하나의 제품 카테고리가 됐다. 출발점은 Anthropic이 2024년 10월 22일 public beta로 공개한 Claude의 Computer Use로, 스크린샷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좌표 기반 클릭과 키 입력으로 멀티스텝 작업을 수행한다. OS에 의존하지 않는 portable한 스크린샷+마우스+키보드 툴이라 VM·컨테이너·원격 데스크톱에서 두루 동작한다. 접근법은 셋으로 갈린다. Claude는 OS 비의존 시각 제어, OpenAI Operator 계열은 별도 데스크톱 세션에서 백그라운드로 에이전트를 돌리는 방향, Google Gemini의 Computer Use는 Project Mariner에서 자라 DOM 인식과 웹 네이티브 액션으로 브라우저 워크플로에 최적화한다. 공통점은 화면을 보고 맥락을 이해하며 인터페이스가 바뀌어도 적응한다는 점이다.
n8n 네이티브 MCP 노드: 워크플로를 에이전트의 도구로 노출
오픈소스 워크플로 자동화 도구 n8n이 네이티브 Model Context Protocol 지원을 더했다. 새로 추가된 MCP Server Trigger와 MCP Client Tool 두 노드가 핵심이다. MCP Server Trigger로 임의의 n8n 워크플로를 하나의 도구로 노출하면 Claude나 GPT 계열 모델이 그 워크플로를 자율적으로 호출할 수 있고, MCP Client Tool로는 n8n 안에서 외부 MCP 서버의 도구를 끌어다 쓸 수 있다. AI Agent 노드는 목표를 추론해 어떤 도구를 쓸지 스스로 고르고, 케이스마다 if/else를 일일이 짜지 않아도 분기 결과를 처리한다. 단순·고빈도 쿼리는 경량 모델로, 모호한 입력의 복잡 추론은 더 강한 모델로 보내는 티어드 라우팅도 구성할 수 있다. 계약서 생성이나 결제 같은 고위험 지점에서는 사람이 확인할 때까지 워크플로를 멈추는 수동 승인 게이트(human-in-the-loop)를 둔다.
Claude Agent SDK: 에이전트 루프를 프로그래머블 API로 노출
Claude Agent SDK는 Claude Code를 움직이는 에이전트 루프·툴·컨텍스트 관리를 그대로 자신의 프로세스 안에서 돌릴 수 있게 해주는 라이브러리로, Python과 TypeScript를 지원한다. 과거 Messages API로 직접 손코딩하던 에이전트 루프(파일 읽기, 명령 실행, 웹 검색, 코드 편집 등)를 자동화해, 개발자는 도구를 정의하고 목표만 주면 된다. 핵심 가치는 배포 유연성이다. 자신의 코드에서 호출하거나, 웹훅으로 트리거하거나, 서버리스 플랫폼에 올려 무인 자동화로 돌릴 수 있다. 실제 활용 사례로 LlamaIndex가 LlamaParse와 Agent SDK를 묶어 대출 처리 담당자의 소득 대사(reconciliation) 업무를 자동화한 예가 있다. 단순·고빈도 작업은 가벼운 모델로, 모호한 입력의 복잡 추론은 더 강한 모델로 보내는 티어드 라우팅, 그리고 고위험 단계에 사람 승인을 끼우는 human-in-the-loop 설계와도 자연스럽게 결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