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ntigravity 공개: 에이전트가 에디터가 아니라 '워크스페이스'를 운전한다
구글이 Gemini 3 Pro를 기본 엔진으로 얹은 에이전트 우선 IDE Antigravity를 공개했다. VS Code 포크 위에서 자동완성을 돕는 코파일럿 모델이 아니라, 에디터·터미널·브라우저 세 표면을 에이전트가 직접 운전하는 구조다. 사용자가 태스크를 맡기면 에이전트가 계획(implementation plan)을 먼저 세우고, 코드를 쓰고, 터미널에서 빌드·테스트를 돌린 뒤, 내장 Chrome으로 실제 화면을 띄워 동작을 확인한다. 핵심은 결과물을 코드 diff가 아니라 'Artifacts'라는 검증 가능한 산출물(태스크 목록, 스크린샷, 브라우저 녹화)로 남긴다는 점이다. 에이전트의 작업을 사람이 코드 줄 단위가 아니라 산출물 단위로 리뷰하라는 워크플로 전환이다. 무료 프리뷰로 풀렸고 Claude Sonnet과 OSS 모델도 선택 가능하다.
한국 개발자에게는 '코드 자동완성'에서 '태스크 위임'으로 멘탈 모델을 바꿔야 하는 첫 메이저 제품이다. 에이전트가 브라우저로 자기 작업을 검증한다는 설계는 E2E 검증을 누가 책임지는지 다시 묻게 만든다.
원문 출처
Google Developers Blog